#Where :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하동

위치 : 경상남도 하동군 쌍계로 532-6 (115실)

경남의 남서부에 자리잡은 하동은 서쪽으로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남의 구례·광양과 이웃해 있습니다. 군의 북쪽인 화개면·청암면에 포진한 지리산의 토끼봉·형제봉·영산봉 들이 길게 남쪽으로 뻗어내려와 금성면·금남면에 이르러 바다 속으로 쏙 빠져들어간 형상입니다.이렇듯 지리산의 장엄함과 섬진강의 평화스러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하동은 백제의 땅으로 한다사군이라 일컬어졌고, 삼국통일 뒤인 경덕왕 때 하동군으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북 진안에서 원한 섬진강이 하동군과 구례군이 만나는 화개면에 이르면서부터 강폭이 넓어져 제법 강다운 모습을 보이며 하동의 서쪽 경계를 이루기에, 이름도 섬진강의 동쪽에 붙은땅 곧, 하동이 되었습니다. 이 곳의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에서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Room

일반적으로 1Room은 연인이나 1가정(4인 기준)이 주로 쓰시는 객실타입 일겁니다. 리조트나 호텔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부르는 슈페리어 혹은 스탠다드라고 칭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객실타입이죠. 2Room은 주로 가족들과의 동반여행, 혹은 직장 동료들끼리의 여행, 세미나 등 리조트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객실이 아닐까 합니다. 1Room과의 차이는 Room의 갯수차이도 있겠지만 욕실이 하나 더 있는 경우가 많아 2가족 이상 사용하여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는 거에요. 마지막으로 리조트와 호텔은 40평대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3Room 이상의 형태가 많고, 보통 로얄스위트 혹은 프레지덴셜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총115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패밀리형(67실) 스위트형(32실) 로얄스위트(16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he Sights

The Sights #1  없는거 빼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

화개 장터는 지리산에서 시작된 화개천 맑은 물이 흘러 내려와서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자리한 화개에서 열립니다. 경상남도와 전라남도를 이어 주는 화개 장터는 옛날에는 우리나라 5대 시장으로 손꼽힐 만큼 많은 사람으로 붐볐던 곳입니다. 화개 장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삼한 시대부터 장터를 이루었다고 전해집니다. 가장 번성했던 시기는조선 중기부터 해방까지입니다.옛날부터 지리산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고사리, 더덕, 감자 등을 가지고 와서 팔고, 전라남도 구례와 경상남도 함양 등 내륙 지방 사람들은 쌀, 보리 등의 곡물을 가져와 팔았습니다. 여수, 광양,남해, 삼천포, 통영, 거제 등지의 사람들은 수로를 통해 수산물까지 가득 싣고 왔으니 그야말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장터였습니다. 전국을 떠돌던 보부상들도 화개 장터의 장날을 놓칠세라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들고 모였다고 합니다.

The Sights #2 꽃처럼 아름다운 사찰 “쌍계사”

쌍계사의 이름이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십리에 이르는 벚꽃길 때문입니다. 지금도 봄이 되면 수많은 상춘객들이 쌍계사의 벚꽃을 보기 위해 하동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한철 피었다 지는 벚꽃을 차치하고 보더라도 쌍계사는 아름다운 절입니다. 지리산의 푸름과 계곡물의 맑음이 더해진 곳,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운 경남 하동의 쌍계사로 떠나 보시지요.

The Sights #3 배달의 민족인 우리들의 조상들을 모신 “청학동 삼성궁”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겨레의 성전이며, 수도장입니다. 15년 전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1,500여 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냅니다. 이 돌탑들은 이 곳에서 원력 솟대라 부릅니다. 삼한 시대에 천신께 제사지내던 성지, 소도엔 보통사람들의 접근을 금하려 높은나무에 기러기 조각을 얹은 솟대로 표시를 했습니다. 지금 성황당에 기원을 담듯, 소원을 빌며 지리산 자락의 돌로 솟대를 쌓아 옛 소도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3,333개의 솟대를 쌓아 성전을 이루고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를 되찾아 홍익인간 세계를 이루자며 무예와 가, 무, 악을 수련하는 이들의 터전입니다.

#FOOD STORY 전라도와 경상도의 맛을 동시에 벚굴과 재첩

벚굴 - 일반 굴에 비해 크기가 10배이상 큰 벚굴은 일반 굴과 크기뿐만 아니라 태생도 남다릅니다. 다른 굴은 보통 바다에서 나는 반면 벚굴은 강과 바다가 함께 만들어내는 것인데, 벚굴은 섬진강에서 채취할 수 있어 ‘강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벚굴은 단백질과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 ‘강 속에 사는 비아그라’ 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봄의 특별한 별미, 벚굴은 상큼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벚굴’이란 이름에는 두 가지 유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벚꽃이 한창일 때가 제철이라 하여 벚굴이라는 것, 다른 하나는 잠수부들이 벚굴을 채취하기 위해 섬진강 속으로 들어갔을 때, 입을 벌린 굴이 마치 벚꽃처럼 예쁘다고 해서 벚굴이라 부른다는 것입니다. 유래가 어느 것이든 봄의 벚꽃과 함께 즐긴다면 최고의 별미가 될 것입니다.

재첩 - 재첩은 가막조개, 다슬기라고도 불리는 민물조개인데 1970년대까지만 해도 술꾼들의 대표적인 속풀이 음식이었습니다. 1급수 청정지대인 섬진강에서 자란 재첩은 빛깔이 선명하고 육질이연해 맛과 영양 모두 전국에서 으뜸입니다. 재첩으로 만든 음식 중 대표메뉴는 재첩 모듬 정식인데, 재첩국과 재첩회, 재첩전, 참게장 등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첩은 비타민,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간 기능 향상에 아주 좋고, 지방질이 적어 간장에 이상적인 영양식품입니다. 또한 타우린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간과 관련이 깊은 재첩은 해장식품으로도 으뜸입니다. 하동은 섬진강 하구에 있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모래가 많아 예로부터 좋은 재첩이 납니다. 하동 재첩은 조개류의 보약으로 꼽히는데 그래서 하동에는 재첩을 테마로 한 음식 거리가 있다. 하동 섬진강 바로 옆 도로의 하동섬진강 재첩거리에서는 재첩전, 재첩수제비, 재첩국, 재첩회덮밥과 재첩회 등 다양한 재첩요리를 맛볼수 있다.